
오늘은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.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간혹 발을 핥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. 어쩌다 한 번씩은 괜찮지만, 이런 행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한다면 이는 무언가 이유가 있는 것인데요. 이럴 때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. 그럼 우선 발을 핥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. 1. 심리적 불안감 사람의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다리를 떨거나, 손톱을 물어뜯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데요. 이와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낯선 장소에 홀로 남겨졌다거나, 주인이 평소보다 너무 늦게 들어온다거나 할 때 등에 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발을 핥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. 2. 알레르기 사람과 ..

강아지는 체온 유지를 위해 털이 덮고 있는데요. 덕분에 겨울철 추위에 강한 편이에요. 하지만 반대로 여름에는 열을 배출하기 어려운 신체 구조를 갖고 있는데요. 그중 한 가지가 강아지, 고양이, 소, 돼지 등 대부분의 포유류 들은 땀샘이 많지 않아요. 사람이 특이한 것으로 온몸의 땀샘을 통해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분비하고 이 땀이 증발함으로 인해 체온을 낮추는데요.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아지는 땀이 거의 나지 않아요. 그러한 이유로 체온을 떨어트리기 매우 불리한데요. 그래서 우리가 자주 보는 강아지의 행동이 혀를 내밀고 '헥~헥~'거리며 숨을 쉬는 것이랍니다. 이는 혓바닥에 있는 타액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행동이에요. 이 행동을 통해 체온을 낮추는데 주둥이가 짧은 견종(예를 들어 불도그)..